시편 119:65-88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기자는 많은 악한 자들로 부터 이유없이 핍박을 받았다.(86) 그로인해 저자는 엎드러졌다(78). 연기속의 가죽부대 같이 되었다(83) 거의 죽게 되었고 망하게 되었다(87). 그러나 저자는 극한적인 상황가운데서도 그들과 인간적인 갈등, 싸움을 하지 않았다. 하나님앞에 나가 기도했다. 무엇보다 말씀을 붙잡았다. 말씀을 묵상하고 읍조리며 말씀대로 이루어 주실 것을 기도하였다. 이를 통해 말씀을 깊이 체험했다. 우리는 문제앞에 절망하고 사람과 갈등하기 쉽다. 그러나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사람과 갈등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갈등을 해야하고, 말씀과 씨름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