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앙망이란 기다리다, 기대하다, 소망하다 뜻이다. 과거 전방에서 철책근무를 섰다. 저녁 때에 들어가 밤12시가 되어야 교대다. 그러나 다음 근무자가 늦게 나오면 간절해 진다. 1분 늦는 것이 한 시간 처럼 느껴진다. 교대자를 기다리듯 간절하게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고 기다리는 것이 앙망이다.
하나님을 앙망할 때 새 힘을 얻게 된다고 한다. 우리는 무능한 자신이나 힘든 상황을 바라보고 절망하기 쉽다. 변화되지 않을 것 같은 상황이나 사람들을 바라보면 포기하고 싶다. 점점 어려워져가는 경제 상황을 볼 때 염려가 된다. 이런 현실 문제를 볼 때 힘이 빠지고 낙담하기 쉽다. 그러나 이럴 때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의 일하실 것을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새 힘을 얻게 된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게 된다.
필리핀에서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쳤다. 세부대회에 참석해서 입상을 해야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별로 없었다. 와서 연습을 해도 열심히 하지 않는다. 나만 속을 끓였다. 상황을 보고 절망했다. 이명증이 생겼다. 그러나 양식말씀을 먹는 가운데 하나님을 믿으라 !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자신을 보지 말고, 아이들 형편을 보지 말고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셨다. 다시 힘을 얻고 학생들을 가르 칠 수 있었다. 그냥 최선을 다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기적을 행하셨다.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6명이 참가자중 한 명만 메달을 따지 못했다.
과거 여름 수양회 강사가 되어 말씀을 섬겼다. 그러나 아무리 애를 써도 말씀이 써지질 않았다. 너무나 절망이 되고 힘이 들었다. 그러다 우연히 시편말씀을 읽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이 말씀을 읽었을 때 내 상황을 너무나 정확히 나타내 주고 있었다.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말씀을 잘 감당할 수 있었다.
요즘 일대일 하는 양을 볼 때 힘든 생각이 든다. 자기의 생각으로 꽉차있는 이 형제를 볼 때 변화할까? 회의가 든다. 또한 말씀을 가르칠 때 너무 못가르친다. 일대일 성경선생으로서 자격이 부족하다. 이런 자신을 볼 때 절망이 된다. 그러나 부족한 자신을 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기다리고 소망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실 것이기 때문이다. 이 하나님을 소망하며 꾸준한 일대일 역사를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절망적인 상황앞에서 낙심이 된다. 그러나 그 때 하나님을 앙망할 때 우리는 새힘을 얻게 된다. 넉넉히 상황을 이길 수있다. 절망적인 상황은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을 앙망함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가는 것과 같이 힘찬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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