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19:63 나는 주를 경외하는 모든 자들과 주의 법도를 지키는 자들의 친구라
시편기자는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과 말씀을 지키는 자들의 친구라고 고백한다. 오늘 본문 41-64절까지 내용을 읽어보면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을 순종하고자 몸부림치는 그의 내적인 씨름을 볼 수 있다. 이 저자의 영적인 씨름에 깊이 공감이 된다. 거의 3000년 전의 인물이다. 그러나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그에게서 친근함을 느낀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그의 간절함 때문이다. 그의 모습에서 나에게는 부족한 하나님사랑, 말씀 사랑에 대한 진심이 느낀다. 그의 몸부림을 통해 위로 받고, 힘을 얻는다. 그렇다. 그는 먼 옛날의 한 사람이 아니라 지금 나의 친구다. 나 또한 깊은 영적인 씨름을 통해 그의 좋은 친구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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