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지/요한복음

네 어린 양을 먹이라

choibo 2021. 12. 7. 22:06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말씀: 요한복음21:1-17

요절: 요한복음 21:15

 

오늘 말씀은 예수님과 제자들과의 아름다운 ‘love story’ 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배반하고 갈릴리로 낙향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찾아오셨습니다. 많은 고기를 잡게 하시고 음식으로 섬겨 주셨습니다. 사명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이 시간 이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영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장 와서 조반을 먹으라 (1-15)

 

1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2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이미 두 번 나타나셨습니다. 이제 디베랴 호수에서 세 번째 나타나십니다. 제자들은 갈릴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베드로, 도마, 나다나엘, 요한, 야고보, 무명의 제자 둘이었습니다. 제자들은 대부분 평범한 어부들이었습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았습니다. 이런 그들이 예수님을 통해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통일 이스라엘의 총리요 장관들이 되는 꿈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하시며 돌아가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다 끝났다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은 산산이 조각난 꿈과 상처를 안고 낙향하였습니다. 그들은 베드로의 집에 거하며 장래를 의논하였습니다. 베드로의 결단이 무엇입니까? 3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3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베드로는 제자의 삶을 포기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베드로를 따라 나섰습니다.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니 상쾌하였습니다. 파도와 싸우며 그물을 던지니 자신이 아직 살아있네 살아있어 느껴졌습니다. 역시 뱃놈은 배를 타야 돼! 그러나 생각과는 달리 고기들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열 받아 웃통까지 벗어 던졌습니다.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에게는 되는 일이 없었습니다. 제자의 삶도, 고기 잡는 것에도 실패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께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인간적으로 절망의 때가 예수님께는 희망의 때입니다. 4절을 보십시요

 

4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어느덧 희망찬 아침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은 절망 가운데 있는 제자들을 찾아오셨습니다. 바닷가에 서서 제자들의 실패와 고통을 다 보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을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보고 내 말 안 듣더니 꼴좋다. 그래 고생 좀 실컷 해봐라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을 도와주고자 하셨습니다. 5절을 읽겠습니다.

 

5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애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애들아!friends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배신자들아? 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친구로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여전히 소중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기를 좀 잡았는가? 물어보았습니다. 이는 약 올리려고 질문한 것이 아닙니다. 도와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들은 대답하였습니다. No! 6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6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그물을 배 오른편으로 던져! 그러면 잡을 수 있어! 이는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이미 밤새도록 전후좌우 셀 수 없이 그물을 던져보았습니다. 날도 이미 밝아서 고기들이 없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에 말도 안 되게 그들은 또 순종하였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물을 잡아당겼습니다. 그런데 또 말도 안 되게 그물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그물을 잡고 있던 제자들의 손이 파르르 떨렸습니다. 물고기들의 움직임이 느껴졌습니다. 그물이 바다위로 올라오자 수많은 회색빛 물고기들이 하얀 물방울을 튀기며 퍼득거리고 있었습니다. 비로서 제자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이 고통가운데 있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실패를 만회시켜주셨습니다. 7,8절을 보십시요

 

 

7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8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 한 오십 칸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이 광경을 본 요한은 예수님을 알아차렸습니다. 베드로에게 주님이시다! 소리쳤습니다. 그때서야 베드로는 알아차렸습니다. 그는 급히 겉옷을 입었습니다. 주저함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는 행동은 항상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습니다. 이런 그의 행동은 예수님께 대한 경외심과 열정을 잘 보여줍니다. 그는 헤엄쳐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작은 배로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왔습니다. 9절을 보십시요

 

9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제자들이 육지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광경이 벌어졌습니다. 해변 여기저기에 서 숯불들이 발갛게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그 위에는 생선과 떡들이 있었습니다. 생선 굽는 냄새가 해변에 진동하였습니다. 떡도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밤새 물고기 잡느라 피곤하고 지친 제자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셨습니다. 10.11절을 보십시오.

 

10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11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예수님은 지금 잡은 생선을 가져오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얼른 그물을 육지로 끌어올렸습니다. 베드로는 가장 큰 놈들을 예수님께 갖다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바쁘게 생선을 구우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비취파티에 초청하였습니다. 12절을 읽겠습니다.

 

12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와서 조반을 먹으라.” 이 얼마나 은혜롭고 자비로운 초청입니까? 배신자는 원수보다 밉다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에게 있어서 제자들은 배신자들이었습니다. 이런 자들에게는 생선을 가져오라가 아니라 몽둥이를 가져오라해야 합니다. 정신이 들 때까지 빠따를 쳐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밤새 일하느라 배고프지? 어서 와서 식사들 해! 아침 숯불 생선 비취파티에 초청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이 초청에 응할 수 없었습니다. 옛날 같으면 그냥 달려들어 뼈 채 다 먹어 치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서로의 등을 떠밀 뿐 이었습니다. 13절을 읽겠습니다.

 

13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예수님은 제자들을 친히 먹여주셨습니다. 베드로 입 벌려! 요한! ! 예수님은 제자들 한 사람씩 돌아가며 떡과 생선을 먹여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에 목이 메었습니다. 숯불과 같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제자들의 상처와 아픔이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갈리리 해변에서 벌어진 사랑의 숯불 파티는 제자들의 가슴에 영원히 타오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베드로 때나 지금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동일한 사랑으로 와서 조반을 먹으라 우리를 초청하여 주십니다. 이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 찬양 드립니다.

 

2장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15-17)

 

15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어느덧 아침 식사가 끝났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사랑의 섬김으로 행복하였습니다. 떠오르는 해처럼 그들의 마음도 환해졌습니다. 그런데 유독 베드로의 얼굴이 어두웠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베드로에게 질문하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 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Do you love me more then these? 이 사람들을 영어성경에서는 these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람들이란 다른 제자들을 포함한 모든 것을 말합니다. 그가 품었던 총리의 꿈, 방금 잡은 많은 물고기, 사랑하는 아내, 자녀, 물질 등 모든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다른 제자들보다도, 자신의 꿈보다도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자신을 가장 사랑하기를 원하십니까? 이는 예수님이 베드로를 먼저 가장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네가 나를 가장 사랑하느냐는 질문은 나는 너를 가장 사랑한다는 예수님의 사랑고백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은 요만큼사랑하면서 자신에게는 이만한사랑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억지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의 모든 수치와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기 까지 베드로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가 예수님을 가장 사랑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한 우리가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지 않으면 세상을 사랑하게 됩니다.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쫒아갑니다. 베드로의 실패는 총리가 되고자 하는 꿈을 더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을 다하여 예수님을 가장 사랑해야합니다. 그러면 베드로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15b 를 읽겠습니다.

 

15b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십니다. 전혀 베드로답지 않은 대답입니다. 과거 같으면 주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내 심장을 꺼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큰 소리 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과거 처참하게 실패한 경험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도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나의 사랑을 아신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진심을 다 아십니다. 그의 사랑의 고백을 받아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

 

양을 먹이라는 것은 어린 양들을 잘 섬겨서 성숙한 목자가 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어린 양들을 맡기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에게 양들을 맡기십니까? 네가 머리가 좋으냐? 네가 돈이 많으냐? 내 양을 먹이라! 하지 않았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양들을 맡기는 조건은 오직 한가지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가? 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양들을 먹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양들은 조석으로 마음이 변합니다. 반발을 잘 합니다. 성장은 아주 느립니다. 잘못되면 목자 탓을 잘합니다. 심하면 고양이처럼 할퀴고 떠나갑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절망하고 목자생활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가장 사랑한다면 이런 양들을 품고 섬길 수 있습니다. 양들은 내 양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피로 산 소중한 영혼들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가장 사랑할 때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고 끝까지 섬길 수 있습니다. 16,17절을 보십시오.

 

16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예수님은 세 번씩이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같은 질문을 하셨고 내 양을 먹이라 같은 명령을 하셨습니다. 세 번째 질문에 베드로는 근심하였습니다. 여기서 근심은 영어로 hurt입니다. 아픔, 상처입니다. 세 번째 질문할 때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아픔이 되살아났습니다. 왜 예수님은 베드로의 상처를 건드려 고통스럽게 하십니까? 이제 드디어 복수하시는 겁니까? 문제를 드러내고 치료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세 번 사랑을 고백하게 하심으로 깨어진 관계성을 회복하셨습니다. 또한 세 번 내 양을 먹이라! 말씀하심으로 수제자로서의 권위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베드로는 갈리리 촌구석에서 고기 잡다 물에 빠져 이름 없이 사라질 자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그가 내 양을 먹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 그는 정말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초대교회의 기초를 쌓았습니다. 최초로 이방인선교의 길을 열었습니다. 한 번 설교에 3000명이 회개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사모하는 성 베드로가 되었습니다. 저도 이 베드로를 닮으라고 최베드로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이 시간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은 세상 모든 사람들 입니다. 특별히 우리에게 대학생들을 먹이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대학생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학점문제, 군대문제, 취업문제, 물질문제, 외로움, 사랑, 정욕 등 문제가 산적합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을 볼 때 안쓰럽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정말 불쌍한 것은 현실문제에 코를 박고 살다가 결국에는 하나님의 심판대 아래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왜야하면 예수님 안에 진정한 만족과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안에 구원이 있고, 영생이 있습니다. 우리가 힘써 예수님을 증거 할 때 양들이 살아나게 됩니다. 우리가 양들을 먹일 때 양도 살고 목자도 삽니다. 어린양을 먹이는 것은 십자가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배우고 성장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저희가 이 비밀을 알고 봄 학기 힘써 양들을 먹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영 육간에 열매를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말씀을 준비하면서 예수님께 대한 사랑이 많이 식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신의 나이를 생각하며 캠퍼스 영혼들을 먹일 수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캠퍼스에 나가 기도하고 전도하기 보다는 피곤하다며 집에서 쉬기를 좋아하였습니다. 그러나 좋아하는 탁구장에는 열심히 들락거렸습니다. 인터넷 뉴스와 유투브를 통해 정치 경제 등 세상 지식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활은 저를 더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주님이 양을 맡기는 것은 나이를 보지 않습니다. 주님에 대한 사랑을 봅니다. 제가 말로만 주님을 가장 사랑하지 않고 말씀 읽기를 힘써 감당하겠습니다. 실제적으로 캠퍼스에 나가 기도를 심고 전도에 힘쓰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양들을 얻고 주 3팀의 일대일을 꾸준히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실패를 만회시켜주셨습니다. 숯불보다 더 뜨거운 사랑으로 베드로를 섬겨 주셨습니다. 일생 주님의 양 무리들을 먹이는 목자의 삶을 살도록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시간 저희들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 ! 저희들이 이 시간 예수님께 사랑고백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일생 주님의 양들을 섬기며 영육간에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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